KTV 국민방송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실시한 국민성공정책 제안 접수가 오늘 마감됐습니다.

실효성이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충현 기자>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가 운영된지 한달여 동안 모두 4만2천여건의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이가운데 1만5천건이 정책제안으로 검토됐고, 최종적으로 정책제안에 반영된 국민의견은 1250건에 이릅니다.

제안내용은 주로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민생관련 분야입니다.

여수항만 내 대형사고 우려와 더불어 현재 공사중인 이 지역 국도를 확장한다면,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여수-순천간 고속도로건설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 광양-여수간 고속도로 사업은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또,인수위 홈페이지 방문객 가운데 100만명 이상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지역 교통불편 제보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류작업을 통해 불편해소 방안을 인수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제안 가운데 시급성을 요하는 것은 즉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꾸준하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국민제안과 관련해, 인수위는 접수마감 이후에도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수 있도록 문답게시판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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