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컨테이너 처리량 10%증가
등록일 :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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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억7백만TEU로 2006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만별로 부산항은 지방세인 ‘컨’세 폐지에 따른 물량 추가 유입 등으로 수출입화물이 전년 대비 9.4% 증가했고,특히 환적화물은 대 중국 환적물량 증가로 11.6%로 급증했습니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165만4,000TEU를 처리, 2005년 이후 이어온 20%대의 물동량 고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울산항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7만2,000TEU를 처리했고 평택ㆍ당진항은 22.7% 증가한 31만9,000TEU를 처리해 전국 항만 중 가장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양 항은 수출입화물은 6.9% 증가했으며, 환적화물은 31.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등 신흥국가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세계컨테이너 물동량 중
동북아 비중이 전체의 3분의 2가 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항만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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