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대비 민생현장 방문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가락시장을 시작으로 송파경찰서, 가락지구대 등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생활 물가 동향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서해 지역의 수산물과 설 성수품에 대한 유통상황도 함께 점검됐습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혹시 있을지도 모를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비를 부탁하는 한편,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정부청사에서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앵커/지방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지난 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정부청사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행자부의 행정 서포터즈팀에서 후원하는 8개 시·군과 각 도에서 추천한 여덟 개 시·군,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이 참가했습니다.
거래 장터에서는 참가 시·군별로 6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품목의 지역 특산물이 전시, 판매됐으며, 소비자들은 시중가 보다 1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우수 창안 공무원’ 등 56명 훈ㆍ포상
행정자치부는 지난 달 3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우수창안 공무원 등 56명에 대해 근정 훈장 등의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공무원 우수창안 부문의 금상은 공공기관의 입찰공고시 입찰 참가 자격요건을 잘못 설정해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과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달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받은 조달청의 홍순후 주무관과 유문형 사무관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무원 제안제도는 행정의 능률화와 예산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서 지난 1973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한국과 베트남, 전자정부 협력 논의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달 29일, 베트남의 레 조안 홉(Le Doan Hop)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전자정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홉 장관은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세계적인 성공사례이고, 한국은 베트남과 유사점이 많을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면서 두 나라의 부처가 전자정부 분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간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강조한 박명재 장관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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