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발 방지 위해 보완책 마련
등록일 :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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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도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근 기자>
청와대는 이날 사회정책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화재의 원인 규명과 진화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숭례문 복원계획과 문화재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문화재 화재 예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자부와 문화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테스크 포스팀은 앞으로 문화재 화재시 대응 체계와 예방책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주요 문화재에 대한 화재 방지와 진압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하는 한편 중요 문화재에 대해서는 특별 경계를 하는 등 문화재 경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관계기관간에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또 정부의 재발 방지 노력이 차기정부에도 제대로 인수인계
되도록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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