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
등록일 :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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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을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을 정부 예산보다는 국민성금을 모금해 복원하자"
이명박 당선인은 숭례문 복원을 정부 예산으로도 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성금으로 복원하는 것이 의미있지 않겠냐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이 당선인의 이 같은 제안은 해외 동포단체에서 먼저 숭례문 복원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해옴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도 숭례문은 국민의 보물이라며 국민 한 명 한 명의 정성으로 복원하는 것이 의미 있다며 의견을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숭례문 화재 사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당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의 제안에 따라 인수위는 새 정부 출범후에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모금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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