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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1일 지방행정 종합정보 공개시스템인 ‘내 고장 살림’의 2차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정보와 각종 평가 지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 고장 살림’은 각 지자체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한 1차 구축사업을 지난 2005년에 시작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2차 구축사업이 이번에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학계와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시스템 이용자가 참석해서 ‘내 고장 살림’의 성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다음달 3월부터 이용자 설문을 통한 콘텐츠 발굴 등 더 많은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둔 ‘내 고장 살림’ 제3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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