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계획인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석민 기자>
올해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이 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대기업은 16.8%, 중소기업은 13.5%로, 평균 15%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기업 백열다섯곳과 중소기업 3백예순다섯곳 등 전국의 제조업체 5백스무곳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투자유형을 살펴보면 개별항목으로는 기존설비 개보수가 40%로 가장 많았지만, 신규설비 27%와 신상품 개발 20%를 합치면 신규 투자비율이 4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5점 만점 기준으로 투자부문을 살펴보면 연구.기술개발 부문이 3.25점, 설비 3.19점, 마케팅과 홍보 3.15점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예상되는 투자의 걸림돌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 49%에 환율 불안이 16%, 선진국 경기의 둔화가 11%로 나타나, 모두 75% 이상이 국내의 경제 환경보다 국제적인 환경을 주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새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책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고유가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한 투자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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