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이 임박했지만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직 인수위가 다시 한번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일하고 싶은 새 정부에 적극 협력해 달라"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열 흘 앞으로 다가온 새정부 출범에 앞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다시 한번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조직개편안은 당파를 떠나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지도자로서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 정부가 하고자 하는 것은 국민을 섬기는 정부로서, 작고 효율적인 모습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조직개편안 처리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일단 마지막까지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원칙을 무너뜨리는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인수위가 마련한 개편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정부출연기구로 전환되는 농촌진흥청의 예산과 관련해 농림분야 R&D 예산은 2012년까지 농림 예산의 7% 수준으로 확대해 원천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수위는 농촌진흥청이 출연연구기관으로 개편되어도 연구비는 재정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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