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6년 처음으로 3백만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엔 5.1%가 더 늘어난 322만5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가계수지 동향을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지난해 2인 이상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22만5천원.
월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3백만원을 넘어섰던 2006년보다 5.1%가 늘어났습니다.
한 해 전보다 6.3%가 늘어난 근로소득이 전체 소득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득 증가폭은 더 커서, 2006년보다 6.7%가 늘어난 367만5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증가에 따라 소비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21만천원. 한 해전보다 4.3%가 증가했는데, 특히 가사와 보건의료, 교양오락 등에 대한 소비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비소비지출도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조세가 12.5%가 늘었습니다.
한편, 전체적인 분배 측면에서 봤을 때 계층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계층의 소득이 한 해 전보다 5.3% 늘어나 평균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중산층과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 계층도 5% 내외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상위 20%가구의 평균소득을 하위 20%가구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7.66배로, 상,하위 20%간의 소득격차가 7.66배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소득 5분위 배율은 2006년의 7.64보다 소폭 상승한 것인데, 통계청은
전반적인 상승 속도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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