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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무위원 내정자들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1> 네, 발표가 임박한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A> 네, 곧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18일 오후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상결과와 관계없이 이 당선인이 새정부 국무위원 명단을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너무 오랫동안 협상타결을 기다려 왔지만 지연되고 있다며 협상이 타결되면 되는 대로, 결렬되면 결렬되는 대로 각료명단을 발표하겠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기존에 알려진 각료 명단과 관련해 바뀔 가능성을 시사해 조각명단 중 지금까지 알려진 인물 중 일부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국무위원 내정자 발표 이후 이들과 함께 새 정부의 국정과제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당선인의 한 측근은 '국무위원들이 새 정부 출범 전에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받기 위해서는 워크숍을 개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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