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시청자 여러분,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겨드십니까?

아침을 거를경우에는 영양 불균형은 물론이고 위장장애가동반할 수 있습니다.

쌀 소비도 촉진하고 건강도 지키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취재했습니다.

김용남 기자>

농림부가 연초부터 시행중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출근이나 등교전에 밥이나 떡국 등 쌀로 된 아침식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국민 한 사람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210그램 정도입니다.

대략 밥 한 공기가 120~130그램인 것을 감안하면 점심, 저녁을 합쳐 두 공기도 채 먹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아침을 장기간 거르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연간 102킬로그램의 쌀을 소비하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쌀 소비량은 무려 25%나 줄었습니다.

쌀 소비가 이렇게 준 것은 소득향상에 따른 먹을거리 다양화와 외식문화 발달에 기인하지만 탄수화물이 살을 찌게 한다는 잘못된 다이어트 열풍도 한 몫을 했습니다.

장기간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심하면 위장장애 등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아침밥을 먹는 작은 실천이 우리 건강도 지켜주고 어려운 농촌을 돕는데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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