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기본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바로 국세공무원 교육원인데요, 요즘 이곳에선 세무공무원 교육과정을 배우는 신규 임용후보자들로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합숙생활을 하며, 다양한 세정교육을 배우는 신규 임용후보자들!
이들의 교육 현장을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최근 국세청은 근로장려세제 등에 대비해 세무직 공무원 대규모 채용을 발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세무공무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는데.
세무공무원으로서 핵심인재와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선진 세정을 가르치는 국세공무원 교육원을 찾아가 보자!
이른 아침.
동이 트기도 전에, 국세공무원 교육원 운동장에 많은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모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곳에 모여 아침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운동과 식사를 끝낸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어디론가 향합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강의실.
오늘 이곳에선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이지만, 아직 이들에겐 배워야 할 것 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원에서는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업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 기초 교육을 비롯해, 직무과정을 하루 8시간 씩, 6주 동안 가르치게 됩니다.
강의는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강의는 신규 임용후보자들에게 양도세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합니다.
다소 빡빡한 교육 일정에도 이들에게 세무 공무원의 교육은 즐겁기만 합니다.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국세공무원 교육원 합숙소에서 함께 생활을 하며 동료애를 키워가는데.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이야기를 하며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조금씩 조직이라는 문화를 익혀갑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하루를 정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합숙소의 불은 꺼질 줄 모릅니다.
오늘 교육 일정은 모두 끝이 났지만,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이미 자발적으로 여러 그룹들을 형성, 자신들에게 부족한 면을 채워가며 세무 공무원으로서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이곳에서 배운 것을 앞으로 실천하며, 나라 살림의 재원을
마련하는 선진 세정,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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