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위원 후보들과 가진 '국정운용 워크숍'에서 공직사회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워크숍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현구 기자>
Q1>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국정과제 워크숍을 국무위원 후보자 등과 가지면서 공직사회의 변화를 강하게 언급했다면서요?
A1> 네, 이 당선인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 정부 내각 및 대통령실 합동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공직사회 변화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모든 공무원들의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이를 해내기 위해서 공무원 사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당선인은 공직사회 분위기를 바꾸려면 사소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무실 배치부터 시작해 각 직급의 역할 등 하나하나 모두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새 국무위원들이 앞서서 해 나가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Q2>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당선인은 이러한 변화가 이뤄질 때에 대한 파급효과도 언급했다면서요?
A2> 네, 중앙 부처가 당선인의 뜻대로 하나하나 변화해 갈 경우 이는 16개 광역시.도로 미칠 것이라고 우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에서 제대로 된 기준이나 지침이 없어서 비효율적인 지자체 운영이 된 경우도 있었는데, 변화되는 환경이 이뤄지면 지자체도 중앙부처의 이러저러한 간섭이나 제재와 상관없이 자연스레 변화에 발맞춘다는 겁니다.
이러한 자연적 변화의 사례로 이 당선인은 청계천을 들었는데요, 예전엔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사방에 널려 있었지만, 이제는 변화된 청계천 모습에 따라 시민들 스스로 생활방식을 바꾸면서 경고문구가 없어도 깨끗한 환경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것을 공직사회에도 퍼질 수 있게 할 수 있다며, 당선인은 워크숍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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