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내 고장이 어떻게 달라질지, 과거와 현재의 통계를 이용해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구의 비율은 물론, 종교의 분포까지도 추정이 가능합니다.
이해림 기자>
7년 뒤인 2015년에 고령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95년과 2000년, 2005년.
이렇게 세차례에 걸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해 보니, 경북 의성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편차가 크지 않았던 2005년에 이어 2010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 백두대간을 따라 선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2015년엔 이 선이 뚜렷하게 굵어지면서 고령화의 방향과 속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계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처럼 내 고장의 과거와 현재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통계자료를 이용해 '만약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이라는 조건을 붙여, 미래의 모습을 개괄적으로 그려내는 통계 서비스입니다.
저출산.고령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연령대 인구비율과 통근, 통학비율, 형태별 주택비율, 종교별 인구비율 등 23가지 항목이 서비스 대상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과거 통계를 기반으로 변화 정도를 단순 계산해 추정하기 때문에,
정밀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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