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위원 후보들과 1박2일간의 '국정운용 워크숍'을 가졌는데요, 이 당선인은 공직사회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다시 한번 공직사회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새 정부 국정수행의 첫 과제는 공무원 사회의 변화가 될 전망입니다.
이 당선인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에서 열린'새 정부 내각 및 대통령실 합동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 분위기를 바꾸려면 사소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무실 배치부터 시작해 각 직급의 역할 등 하나하나 모두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새 국무위원들이 앞서서 해 나가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앙 부처가 당선인의 뜻대로 점차 변화해 갈 경우 이는 16개 광역 시.도로 미칠 것으로 당선인은 내다봤습니다.
환경이 이뤄지면 지자체도 자연스레 변화를 따라올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변화의 사례로 이 당선인은 청계천을 들었습니다.
예전 더러운 환경에서 이제는 변화된 청계천 모습에 따라 시민들 스스로 생활방식을 바꾸면서 깨끗한 환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당선인은 또한 정부조직 개편과 같은 중대한 사항은 빨리 정리돼서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치권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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