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가 얼마전 발표한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최종조율 작업을 벌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현구 기자>
Q1> 21일 오전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 최종조율을 위한 예비당정 협의도 열렸는데, 어떤 내용들이 오갔는지요?
A>네, 인수위원회는 21일 오전 최종 보완된 새 정부의 192개 국정과제에 대해 당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1일 검토된 국정과제 내용들은 보완할 부분을 세부적으로 조정한 뒤에 최종 국정과제로 정리될 예정입니다.
주요 안건을 보면, 공장설립, 금융, 방송통신 등 주요 규제체계에 대한 정비방안 등은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에 넘겨 시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수위는 또 오는 23일 해단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달 동안의 활동 기록과 국정과제를 담은 백서를 다음 달쯤 발간한다는 목표로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그리고 2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아시안 리더쉽 컨퍼런스에 참석했지요,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A>네, 이 당선인은 21일 오전 한 언론사 주최로 열린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했는데요, 이 당선인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가 불안한 움직임에 대해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또 자율적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시대적 리더십에 부여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세계경제가 어렵다는 점에서 다자간 협력체제도 함께 거론하면서 WTO의 DDA협상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 국제금융 체제 정비와 지역차원의 금융협력 체제도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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