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3대 핵심사업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중부권을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만드는 새 정부의 계획,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미정 기자>
시민들의 표정에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인근의 세종시와 오송.오창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과학기업도시군으로 만들어집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과 바이오,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를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발전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될 경우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기초.응용과학 관련 사업,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제교류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오송과 오창은 식품의약품 생산기지로, 충남 금산은 물류기지로 조성됩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대전엑스포공원을 활용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전엑스포공원은 지난 93년 엑스포 행사 이후 마땅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없어 해마다 관람객이 줄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전시는 엑스포공원을 개발해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을 위해선 국제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법 마련이 선행돼야 합니다.
인수위는 18대 국회가 새로 꾸려지는 대로 특별법을 제정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목표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과학과 기술, 비즈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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