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물가상승, 무역수지 적자 등 최근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지만, 그만큼 새 정부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국민들의 바람을 들어 봤습니다.
서정표 기자>
국민들의 바람은 단연 경제살리기였습니다.
방학 중에도 도서관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새 정부가 실업난 해소의 돌파구를 만들어 주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20조를 넘어선 사교육비, 언제 다시 치솟을 줄 모르는 부동산, 연초부터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물가 등 근심거리가 많은 만큼 새 정부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환율 불안과 내수부진까지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새정부가 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를 위한 정책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를 없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성장 중심의 정책과 함께 균형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성장의 과실이 돌아가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도 꼭 지켜지길 바랐습니다.
7%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그리고 7대 강대국 진입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른바 '747공약'
개혁보단 '경제 성장'이라는 희망을 던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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