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협력과 조화를 통한 실용정신으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현근 기자>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대통령 자신에게 주여진 역사적 시대적 사명은 협력과 조화를 통한 실용정신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살리기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와 사는 기업이라는 수레를 움직이는 두 바퀴라며 노사문화의 자율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생산의 잣대로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문제의 협의를 위해 남북정상이 언제든 만나 가슴을 열고 애기하자는 제안도 덧붙였습니다.
미국과는 전통적인 우호관계에서 미래지항적 동맹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주변 강국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분야에 있어선 능동적 예방적 복지정책을 통해 낙오자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노인연금을 현실화하며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문제는 학교유형을 다양화하고 교사의 경쟁력을 끌어 올림으로써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줄여나가겠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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