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전까지 향후 5년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강행군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에서 취임까지의 행보를 정리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대선 승리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해 12월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틀에 걸쳐 미,일,중,러 4강 대사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어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과의 잇따른 전화통화를 통해 외교동맹 강화를 약속하는 등 경제에 비해 상대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외교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역대 대통령 당선자들은 별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중동계 인사들을 만나 취임 전에 쿠르드 유전을 확보하는 등 자원 외교의 결실을 이루는 성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였습니다.
경제살리기에 필수조건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계 총수 간담회를 시작으로 2개월 동안 기업인과의 만남은 12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빼고는 거의 사흘에 한번 꼴로 기업 관련 인사를 만난 셈입니다.
특히 대불공단의 전봇대 뽑기로 상징되는 기업의 규제 완화는 기성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구호로만 외쳤던 현장중심의 국가 경영이 무엇인지를 보여줬습니다.
경제살리기와 글로벌화를 준비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지난 2개월.
이제 그 실천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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