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동원 기자>
Q1> 네, 이 대통령이 외교 강행군을 하고 있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취임 이틀째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5시에 기상해 7시 50분 집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어제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외교사절단을 만나 첫 외교활동을 시작한 이대통령은 오늘 자원외교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오전 8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자원 확보 문제, 한국기업의 대외투자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즈벡이 어제 한국가스공사와 가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서명한 것에 사의를 표시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의 유전 개발 참여도 지원해 줄 것을 간접 요청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유스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과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후에도 숨가쁜 외교활동을 이어갑니다.
오후 2시 10분 칸 나오토 일본 민주당 대표대행을 접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슈카에프
카자흐스탄 부총리, 해리 젠킨스 호주 하원의장을 각각 접견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