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과학계의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2008년을 맞아 ‘과학기술인이 희망이다’ 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 그 마지막 주인공은 한국의 대표 공학자, 한민구 교수입니다.
이공계의 위기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의 대표공학자! 한민구 교수다.
그를 만나러 찾아간 곳, 젊은 우수인재들을 지원하는 BK21 NURI 사업단이다.
한교수의 이름 앞, 수많은 타이틀이 말해주듯 그의 하루는 늘 꽉 차있는데.
과거, 노트북 PC와 평판 TV에 사용되는 LCD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박막 제조방법과 트랜지스터 설계 기술을 개발한 한교수.
관련분야의 특허만 130건에 달하는 디스플레이계의 파워맨이다.
수상사진이 공로로 세계 정상급 수준의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공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제자들을 지도하며 쌓아온 내공은 이공계 위기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
그는 늘 양보다 질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당부한다.
한국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중공업을 지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이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공학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다.
과거에는 공학계를 이끌고 이제는 차세대 핵심기술 인력 발굴에 힘쓰는 한국의
대표공학자, 그의 발걸음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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