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제 살리기’ 주력
등록일 :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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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명박 대통령은 처음으로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는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라는 국민적 기대에 맞춰서 일해야 한다며 서민 정책에 초점을 맞춰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는 경제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10년만에 새 정권이 탄생해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무엇보다 일하는 정부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 여건이 굉장히 어렵고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모든 정부부처에서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일하는 방식에 있어 실용노선을 강조하면서 청와대 공식 행사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청와대에만 있으면 서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감각이 떨어진다며 현장감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비서진들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총리 인준 결의안 표결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어쩔 수 없는
정치 현실이 가로막고 있지만 정치안정을 위해서는 의회의 안정이 필요하다며 10년만에
어렵게 정권교체를 한 만큼 이를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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