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바로 경제 살리기입니다.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통해 보다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고용창출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아 기자>
2003년 34만 명이었던 취업준비생이 지난해엔 5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20-30대 취업자는 같은 기간 1,052만 명에서 1,002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새 정부가 제시한 해법은 경제 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연 7%의 성장을 달성해 해마다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5년 동안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려면 무엇보다 경제성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새 정부는 성장의 원동력은 정부가 아닌 기업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업을 견인차로 삼겠다는 뜻입니다.
새 정부는 기업이 투자하고 창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모두 없애는 것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자리 30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기술금융활성화와 여러 부처에 흩어진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규제 개선 등 기업친화적인 정책들이 발표되면서 올해 대기업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6.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투자를 활성화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겠다는 새 정부의 구상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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