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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자가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최근 10년간 22%포인트 이상 높아져 82%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07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82.8%로 고교 졸업생 100명 가운데 82명이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전인 1997년의 60.1%에 비해 22.7%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교육비 비중도 한 해 전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12.0%로, 관련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2%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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