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졸자 10명 중에 8명은 대학에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수명도 늘어나서, 지난해 50세였던 여성은 앞으로 평균 30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7 사회지표'를 보도합니다.
김미정 기자>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82.8%.
1997년에는 60.1%였던 것이 10년 동안 무려 22.7%P가 상승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중에 8명은 대학교에 진학한다는 얘기입니다.
국민들의 건강 상태를 기준으로 수명을 가늠하는 기대수명도 늘어났습니다.
2006년을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79.2세로, 한 해 전보다 0.6세가 길어졌습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82.4세로 남자 75.7세보다 6.7세가 길었습니다.
이같은 기대수명의 향상은 영양상태와 의료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55세 이상 인구중 취업자는 422만 8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5세 이상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한 해 전보다 1%포인트 증가한 46%로 조사돼,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3년 24만건이었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5년 21만4천건, 2006년에는 21만3천7백건으로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명당 다치거나 죽는 사람의 숫자도 줄어, 2006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13명, 부상자수는 701.5명으로, 한 해 전보다 각각 0.2명, 7.1명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영된 영화 가운데 국내영화 점유율은 50.8%로 해외영화보다 앞섰고,
도서관을 이용한 이들의 숫자도 2006년 기준 3억6천만명으로, 한 해 전보다 21.8%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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