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흔다섯개 공공기관이 옮겨가는 혁신도시 10곳의 밑그림이 모두 완성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10곳 가운데 마지막으로 전북 전주와 완주 혁신도시 실시계획을 승인했는데요, 전주와 완주는 농업생명 허브로 개발됩니다.
서정표 기자>
전국 혁신도시 10곳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실시계획이 승인된 전북 전주와 완주는 농업생명의 허브로 개발됩니다.
이전하는 14개 공공기관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등 농업과 관련된 기관이 8곳이나 되고, 한국토지공사도 이전합니다.
9천 667가구, 29,000명이 거주하게 되는 전북 전주, 완주 혁신도시는 동서를 연결하는 4km의 녹지축이 조성되고, 저수지와 하천 등을 이용한 생태보전축을 형성해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도시로 개발됩니다.
전주와 완주가 최종 승인되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도시는 제주와 경북, 울산 등 5곳.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않은 전주와 완주도 본격적인 부지 조성과 이전기관 청사 설계가 마무리되면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착공의 걸림돌인 토지보상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와 완주를 뺀 9개 혁신도시 평균토지보상률은 72%.
대구가 48.6%로 낮지만 강원과 충북,울산 등 나머지 도시도 60%를 훌쩍 넘고 있어 착공에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의 활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175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13만 3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9조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혁신도시 개발이 새정부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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