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을 통한 '기여외교'를 강조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위한 실사를 받고 있습니다.
개발원조위원회는 무엇이고, 가입하게 되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가 지난 3일 방한해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에 관한 특별검토를 실시중입니다.
공적개발원조란 선진국의 정부나 정부 원조기관이 개발도상국 등에 기술원조, 차관 등의 방식을 통해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공적개발원조 정책이나 현황에 대한 특별검토는 OECD 선진국 클럽인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우리나라가 거쳐야 하는 약식절차.
즉,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해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에 특별검토를 위한 실사를 통해 위원회 가입을 지원받겠다는 겁니다.
이것은 이명박정부가 기여외교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높이겠다는 외교의 목표와 맞닿아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현지실사 후 내년에는 정식가입신청서를 제출해 오는 2010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정식 가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도 국민순소득 대비 0.1%수준에서 2012년까지는 0.2%까지 확대해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기여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5 (34회) 클립영상
- 국민주택기금 5조183억원 책정 2:10
- 기여 통해 국제위상 '업그레이드' 1:43
- 류우익 실장, 국가와 민족 위해 헌신 강조 0:31
- 정부, 자원봉사활동에 964억원 지원 0:32
- 표준과학연, 300억원대 기술이전 성공 0:30
- 1월 산업생산 호조세 0:32
- 행정심판, '빨라졌다' 1:39
- 정부,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에 총력 3:19
- 2월 외환보유액 4억9천만달러 증가 0:29
- 이민자·재외동포 국외 재산반출 급감 0:36
- 주요곡물 올해 수요량 절반 이상 확보 0:27
- 합참, 네팔 헬기추락 현지에 조사단 파견 0:32
- 통계청 브리핑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