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이 300억원대의 기술료에 민간기업으로 이전됐습니다.
단일건으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로, 공공에서 민간으로의 기술이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영일 기자>
촉각 센서를 이용한 초소형 마우스입니다.
기존 마우스에 비해 크기와 두께가 줄어든 100원짜리 동전크기로, 휴대전화나 MP3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를 누르는 힘에 따라 커서의 이동 속도도 달라집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촉각센서 기반 초소형 마우스와 터치스크린이 민간기업에 325억원의 기술료를 받고 이전에 성공했습니다.
단일건으로는 90년대 중반 CDMA 기술이전 이후 역대 두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이 같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은 정부가 지원하는 TLO, 즉 기술이전조직 지원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18개 대학과 10개 연구소를 선도 TLO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게 되면서, 대형 기술이전 성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계연구원과 화학연구원이 각각 매연여과장치 관련기술과 당뇨병 치료물질을, 지난 1월엔 서울대가 나노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공공기관의 기술이전 건수와 기술료 수입은 지난 2004년 천여건, 560억원 대에서 2006년 2천여건 820억원대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기술이전을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확충과 함께 기술이전 기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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