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모니터링에 민간참여 필요
등록일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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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들어 급등한 물가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대책을 다시 한번 주문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오늘 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환율과 물가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물가 대책과 관련해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와 관련해 최근 들어 급등한 밀가루 대신 쌀 소비를 장려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쌀의 경우 연간 보관료만 6000억원이 드는데 묵은 쌀은 값을 낮춰파는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일 무역적자와 관련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오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대선 공약 사항중 하나였던
북한에 묘목을 보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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