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교통카드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지역별로 호환이 되지 않아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교통카드가 도입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아 기자>
현재 전국에 통용되는 교통카드는 5천 930여만 장.
권역별로 전국 11개 업체가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는데 해당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육성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이 같은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영자는 전국에서 호환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교체해야 합니다.
국토해양부는 개정안이 공포된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시행할 수 있지만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내년에 전국에서 교통카드 호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 이용에 따르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기관을 지정해 인증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운영자가 전국호환 교통카드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되 이행하지 않은 경우 제재를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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