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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전염병 주의
등록일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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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시설이 취약한 일부 농촌지역에서 최근 물이나 음식물에 들어있는 세균에 의해 옮겨지는 수인성전염병이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식수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김용남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주민 집단설사증세를 역학 조사한 결과 수인성 전염병의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유행성 위장염의 주원인체로 오염된 물과 음식, 감염자의 손과 접촉한 물건에 의해 쉽게 옮겨집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하루 이틀이면 자연회복되긴 하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오염된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차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때문에 급수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는 식수로 사용하는 간이급수시설을 정기적으로 살균소독하고 물을 끓여 마셔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수시로 손을 씻고 야채류는 지하수보다 소독된 정수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의 생존력이 강한 만큼 영유아와 노인, 면역취약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강조하는 한편, 설사증세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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