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에 사건사고가 생기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영사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영사콜센터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오세중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해마다 해외 출국자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해외출국자수는 약 1300만명으로 2006년보다 15%나 늘었습니다.
해외출국자가 늘면서 이에 따른 사건과 사고도 잇따르고 있고, 해외에서 발생한 만큼 처리방법을 몰라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외교통상부에서 운영하는 영사콜센터를 이용하면 해결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365일 휴일없이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라도 이용 가능합니다.
해외에 거주 또는 여행 중인 우리나라 사람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후 긴급상황은 해당 기관을 거쳐 대책을 마련하게 되고, 긴급상황에 대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체제입니다.
이 같은 영사콜센터 지난 한 해 서비스 이용자수가 21만 2천명으로 20만명선을 넘어섰고, 민원유형도 여권관련, 영사민원, 해외이주, 사건사고 등 다양합니다.
외교통상부는 뜻하지 않는 해외에서의 사고에 대비해 해외 출국전 영사콜센터
전화번호와 이용방법을 꼭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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