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대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올해 상반기 안에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석민 기자>
Q1> 아무래도 대기업에 비해서 취약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가 되겠군요?
A1> 네, 그렇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미 지난 달 29일 취임식에서, 중국과 일본에 끼인 샌드위치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생산성을 높일 수 밖에 없다며, 이를 핵심 정책과제로 강조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대기업을 100으로 봤을 때 2005년 기준으로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크게 뒤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인 '이노베이트 코리아 프로젝트'를 수립해 전국의 산업 클러스터 단위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Q2> 대대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인데, 어떤 내용들이 담길 예정입니까?
A2> 네, 이번 방안에는 중소제조업체의 공정과 경영을 혁신하고, 정보기술의 접목을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인데요, 이와 함께 서류 절차와 비용 등의 진입장벽을 낮춰서 창업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의 사업전환을 촉진하는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 집중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도입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과 혁신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하는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의 노하우를 업계 전체에 공유해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현장 (36회) 클립영상
- 이명박정부 5대국정지표 최종확정 0:28
- 중소기업 ‘범정부적 지원방안’ 추진 1:44
- 3월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 전망 1:47
- 2월 신용카드 사용액 17.2% 늘어 0:26
- 건설업계, 체감경기 개선 전망 0:30
- 내년부터 교통카드 전국서 호환 1:37
- 올해 종부세 대상 아파트 2만가구 줄어 0:37
- 음주운전·오토바이 사망사고 증가 0:30
- 대학가 불법 교재 복사 강력 단속 2:46
- 교육이 지역 살린다, 경남 함양군 5:55
- 영상콜센터, 해외 위급상황시 상담서비스 1:35
- 전염병 대처, 이렇게 1:18
- 간판이 바뀌면 도시가 아름다워진다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