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한 이명박정부의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젝트가 시행됩니다.
강석민 기자>
중소기업 살리기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취임사에서도 여실히 강조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을 100으로 볼 때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 관련 부처들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인 '이노베이트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에는 우선 중소 제조업체의 공정과 경영을 혁신하고, 특히 IT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또 창업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서류절차와 비용 등 일체의 진입장벽을 낮춰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견기업의 경우 사업전환을 보다 손쉽게 하도록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 투자기업의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안에 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전국의 산업 클러스터 단위로 프로젝트를 전개해 범국가적 경쟁력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모범기업과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하는 '희망 프로젝트'도 추진해,
성공 노하우를 업계전체가 공유해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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