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을 위로했습니다.
한 총리는 '태안사고 관련 특별법'이 시행되는 대로 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생계 대책마련을 약속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한승수 국무총리가 태안 기름 유출 피해 방제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방제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주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대책이 현장의 요구에 맞게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현장주민들의 애로가 무엇인지 현장을 직접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총리는 태안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그 동안의 경과와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태안 유류사고 관련 특별법이 시행 되는대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생계 대책마련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나 피해를 입은 수산업과 관광업 대신 대안 사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방제현장을 방문해 직접 방제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듣는 등 지역주민을 위로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태안 방제현장을 찾은 한승수 총리는 앞으로도 각종 지원대책이 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지 계속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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