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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1절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에 비해 폭주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경찰이 3.1절을 맞아 6,300명의 폭주족 전담반을 구성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82명의 폭주족을 검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71명을 검거한 것보다 40%이상 줄어든 수치로 경찰이 폭주 동승자에 대해서도 벌금을 부과하는 등 폭주에 관한 처벌을 강화한 것이 폭주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폭주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에게 문자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 것도 폭주족 감소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무분별한 폭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폭주족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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