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과장실 벽 허물고 개방적 사무환경 조성
등록일 :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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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개방적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3월말까지 전국 경찰서 과장실의 벽을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일, 일과 소통 중심의 개방적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사무공간을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 여론이 제기돼 온 과장실부터 개방됩니다.
이는 현장 치안을 일선에서 지도하는 경찰서 과장들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사무환경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전국 230개 경찰서 1471개 과장실 벽을 개방하고 개축 예정인 8개 경찰서에 대해서도 설계부터 벽을 만들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 과장실이 축소됨에 따라 마련된 여유 공간은 민원처리와 민원인 대기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개선된 과장실은 ‘행정부서형’의 경우 파티션 등으로 구분하고
기밀 누출방지 등이 필요한 ‘보안부서형’과 ‘민원부서형’은 유리로 분리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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