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규제를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방문단이 이달말에 출범합니다.
이명박정부의 현장 중심 서비스 행정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이명박정부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과의 첫 간담회에서 기업의 애로와 규제를 발굴해 해결해주는 현장 방문단을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방문단은 지식경제부와 민간 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그간 기업경영에 걸림돌로 여겨져 왔던 노사 문제나 외국인 투자, 수도권 규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지역과 산업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는 만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다 실질적인 해결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기업 민원의 접수와 해결, 회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기업 도우미센터를 신설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하는 기업애로분석 실무팀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사 문제와 신성장동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오갔습니다.
이 장관은 노사문제에 대해, 자율적인 개선을 위해선 기업과 노조가 서로 양보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부도 원칙과 성의를 갖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신성장동력
기획단과 자문위원회 구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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