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
유장관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선수들의 땀과 기합소리가 뒤엉킨 이곳은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유 장관은 선수촌을 찾자마자 선수용 자켓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 양궁대표 선수들과의 만남.
유 장관은 선수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다가올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선수들도 젊은 장관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반가웠던지 유 장관의 가벼운 농담에 화답합니다.
건강한 남자 두 명이 들기에도 무거운 쇳덩이를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역도장.
굳은살 위에 또 다른 굳은살이 박힌 선수들의 투박한 손을 어루만지며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관중동원을 이끌어 내겠다는 장관의 의지에 선수들도 반가운 표정입니다.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역시 지원 주무부처 장관으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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