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획재정부의 청와대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는 머슴과 같다면서, 공직자의 최우선의 가치로 봉사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새 정부의 첫 번째 부처 업무보고인데,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A1>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이라며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회의가 7시 30분에 열린 것과 관련해서도 기존의 생활습관이 바뀔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머슴은 주인인 국민보다 앞서 일어나야 하며 늦게 일어나선 머슴역할을 할 수 없다면서 공직자의 봉사자세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직 공무원일수록 안정된 지위에 안주하지 말고 생활고에 눈물 짓는 국민들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느낄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서민들이 일자리가 없고, 재래시장 상인들이 장사가 안 되서 한숨 짓고 있을 때 우리 공직자들은 어떤 심정으로 일하고 있냐며 뼈 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국민이 힘들어도 공직자들의 봉급은 나가고 1조가 들어갈 사업에 2조, 3조 들어가도 책임질 사람이 없으며 불안해 하는 사람도 없다고 질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는 정말 국민이 아파하는 문제를 공직자가 책임져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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