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물가잡기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물가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어제 지방자치체 부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정부가 지방물가를 잡기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9%에서 2월에는 3.6%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방물가 상승률은 1월 2.7%에서 2월엔 4.4%로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주 지방물가 안정 강화방안을 마련해 전국 각시도에 통보한데 이어 각 시도 행정부시장 부지사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지방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방공공요금의 인상 억제를 당부했습니다.
중앙에 비해 재정 상태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세원은 공공요금으로 지난해 지방의 공공요금 상승률은 중앙의 상승률에 5배에 달했습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치단체에 결정권이 있는 지역공공요금 안정에 힘을 쏟아 달라면서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없이는 물가를 잡을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각 시도자치단체 대표들도 지방의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데 공감하며 물가를 잡는데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자체의 물가지도 점검반을 강화해 업체별 담당관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세청과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물가 상시 합동점검반을
지자체에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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