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연예인들이 세무서에 총출동했습니다.
하지원, 현영, 공형진, 씨야 등 연예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기 스타 28명이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돼 세무서 체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세무서를 한바탕 떠들썩하게 한 그 현장,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하지원! 공형진! 현영! 홍록기! 씨야! 이원종 등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를 방문한 인기 스타들!
이들이 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어 납세홍보행사를 벌인다는데.
세무서를 방문한 인기 스타들의 이틀간의 행적!
지금부터 함께 따라가 보실까요?
지난 3일, 연예인 민원 봉사 첫째 날.
성동세무서에서는 개그맨 홍록기씨가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는데요, 특히 이날은 한류스타 류시원씨가 이곳에서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남대문 세무서에는 인기 여성 3인조 그룹 씨야가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그리고 의정부 세무서에서는 요즘 드라마 ‘대왕세종’으로 많은 인기를 모르고 있는 배우 이원종씨가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되었습니다.
연예인 민원 봉사 둘째 날인 4일.
이날은 인기 배우 하지원씨가 반포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는데요, 하지원씨가 세무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한 반포세무서장님의 연설에 하지원씨, 무척 부끄러워하는데요, 이에 하지원씨의 답변은?
같은 시각, 종로세무서에서는 영화배우 공형진씨가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습니다.
특히 공형진씨는 위촉장을 받고 너무나도 좋아했는데요, 강남세무서에서는 인기 스타 현영씨가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현영씨는 강남세무서장님과 티 타임을 가진 후 명예민원봉사실장 자리로 향했는데요, 실제 민원봉사실장이 된 것 같다는 현영씨, 이날 그녀의 각오는?
자, 그렇다면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된 연예인들은 과연 어떤 임무들을 수행 했을까요?
먼저 많은 취재진을 몰고 다닌 하지원씨.
밀려드는 사인 공세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세무서 홍보에 힘씁니다.
이날 하지원씨는 반포세무서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친절하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며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종로에 살며 성실납세를 해온 공형진씨.
그는 종로 세무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직원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세무서를 찾은 민원들에게 이렇게 직접 번호표를 뽑아 주기도 했는데요, 공형진씨는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활동으로 세무서 직원들은 물론 민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성동 세무서 명예민원봉사실장인 홍록기씨는 자신의 자리에 무척 흡족해 했는데요, 세무서를 찾은 민원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은 기본!
그리고 실제 민원봉사실장님처럼 결제란에 사인도 해봅니다.
의정부 세무서 명예민원봉사실장 이원종씨도 결제란에 사인을 해보는데요, 이때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서 자신만의 납세 노하우를 살짝 전합니다.
세무서 직원에게 뭔가 열심히 설명을 듣는 현영씨.
그녀는 세무서 직원으로부터 민원봉사실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상세히 설명 듣습니다.
하지만 뭘 먼저 해야 할지 어리둥절하기만 한 현영씨.
이때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을 발견하는데요, 현영씨는 이날 강남세무서를 찾은 민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세무에 관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었습니다.
현영씨의 상냥한 미소와 친절한 세무안내는 세무서를 찾은 민원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했습니다.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된 연예인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자신부터 솔선수범하여 납세의 의무를 지키겠다며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세무서를 한바탕 떠들썩하게 한 이들의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체험!
아무쪼록 이런 행사를 통해 세무서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국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세무서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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