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김계관 ‘13-14일 제네바서 회담’
등록일 : 20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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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이 북한의 핵신고 지연으로 난항을 겪어온 가운데북미 두나라 협상대표가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할 예정이어서 북핵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모레부터 이틀간 제네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할 것이라고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와 김 부상이 제네바에서 만날 경우 난항을 거듭해 온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여 북핵 합의 이행의 돌파구를 마련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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