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에서는 오는 6월부터 새로운 화학물질 규제법인 리치가 시행됩니다.
리치란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제품에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경우 사전등록 신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리치를 잘 모르고 있어 설팅과 세미나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아 기자>
유럽연합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 이른바 '리치(REACH)'가 오는 6월 첫 번째 절차인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REACH는 유럽연합 지역에서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과 화학물질이 포함된 완제품의 위해성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관련 법안은 지난해 6월 발효됐지만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사전등록을 시작하면서 제도가 본격 가동하게 됩니다.
유럽지역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들은 사전등록기간안에 등록을 해야 하며 이 기간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유럽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경우 등록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의 리치 사전등록을 위한 전국 순회 상담과 세미나가 12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실시됩니다.
환경부는 국내기업이 사전등록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무역장벽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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