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외교도 철저하게 국익을 위주로 한 실용주의 외교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함께 마음을 여는 관계로 나아가고 셔틀외교 수준의 긴밀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외교에서도 예외없이 실용외교를 지향해야 한다"
외교통상부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는 국익이 우선이라며 적극적인 실용외교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슬기로운 외교는 미국등 주요국과 한국의 국익을 맞추는 것이며 동맹관계 선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가 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자원 외교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대치가 아닌 남북이 화해하고 화합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좀 더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고 남의 나라에 손을 벌리지 않고도 빠른 시간 내에 자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남북이 마음의 문을 열고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은 더 이상 이념의 논리가
아니라 남북의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