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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국방무 업무보고에서 "전쟁을 예방하고 남북 평화를 유지, 발전하기 위해 군의 체질을 끊임없이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쟁예방을 위해 국민의 튼튼한 안보의식과 함께 한미 연합적 협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1>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 내용 전해주시죠.

A1>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한다는 것이 바로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을 튼튼히 하고 강군이 된다는 것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겨야 한다는 뜻이라며 전쟁 예방을 위해 튼튼한 안보의식은 물론 한미 연합적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1세기 걸맞은 국방력을 만들기 위해 군의 체질을 끊임없이 바꿀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바로 이것이 한국이 고도 경제성장을 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까지 군을 현대화하겠다는 계획도 연평균 7% 경제성장을 전제로 만든 것이며 만일 5% 성장만 한다면 가능하겠냐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젊은이들의 군복무 기피 현상과 관련해서는 막내아들의 전방 근무 경험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하면 젊은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군 생활을 할까를 연구해야 한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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