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북한과 유용한 협의했다
등록일 :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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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핵 프로그램 신고와 관련해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포함해 신고의 형식과 실제적인 내용 등 모든 측면에서 북한과 매우 실질적이고 유용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제네바에서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회동한 뒤 "북한과의 회담에 진전이 있었으나 합의는 보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계관 부상은 고농축우라늄 계획과 시리아와의 핵협력을 부인했고, 힐 차관보와의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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