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문화, 체육,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규정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정책에 있어서는 포용력을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 체육, 관광 등 이 세 가지가 모두 문화부 담당이기 때문에 어느 부처보다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주력산업이기에 경제살리기 측면에서 문화부가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선진일류국가라는 것이 곧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것이기에 문화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문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순수문화 예술 범위가 아주 넓기 때문에 정부가 모두 포용하지 못하면 문화예술 창작을 발전시켜 나갈 수 없다며 포용력 있는 정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관광은 분명 미래 성장 산업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막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외국관광객이 들어오는가 하는 관점에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홍보 방향에 대해서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가 돼야 한다며 해외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직자의 자세변화 주문은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하려고 마음먹으면 발상의 전환과 변화를 할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발상의 전환으로 생산성 향상을 올려 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방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 정부가
지향하는 `현장중심'과 `격식파괴' 원칙을 실천에 옮겼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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