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무회의의 의제는 단연 환율과 물가였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취임 후 첫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환율과 물가안정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한승수 국무총리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을 내각에 주문했습니다.
취임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무엇보다 물가안정과 금융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관계부처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긴밀히 협조해 4월 총선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선 지상파 텔레비젼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 공포됐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방송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텔레비전 수상기 등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때 지상파 디지털 튜너를 의무적으로 내장하도록 하고, 아날로그 방송의 종료일을 2012년 12월31일 이전까지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했습니다.
또 대중교통의 육성 및 촉진에 관한 법률도 개정 공포됐습니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시외버스·도시철도·고속철도 등을 전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국회에서 넘어온 102건의 법률안과 시행령 4건, 일반안건 2건, 그리고 즉석안건 1건이 심의·의결 됐습니다.
한 총리가 첫 주재한 국무회의에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참석해 새정부 국무위원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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